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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와 재미한인바이오과학자협회(KASBP)는 ‘혁신신약, 어떻게 산업화시키나’를 주제로 지난 1일 미국 보스턴에서 전문가 좌담회를 열었다. 좌담회에서 재미한인 바이오 전문가들은 한국에는 아직 없는 디벨롭먼트 전문기업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또 미국 바이오벤처 투자 시스템을 설명하며 한국의 투자 관행 개선을 주문했다.
KASBP는 미국 바이오텍(바이오 전문기업)에 종사하는 한인 전문가 단체다. 2001년 설립돼 현재 43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보스턴에 위치한 제약사 제노스코(Genosco)社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좌담회에는 미국 제약사 아빌라(Avila), 버텍스(vertex)에서 활약하는 한인 과학자 외에도 한인 변호사, 투자전문가 등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각계 전문가들이 모였다.
참석자는 현병환 센터장, 이재규 박사(제노스코), 이광호 박사(아빌라), 정영춘 박사(버텍스), 민현석 변호사(SIMI), 김병수 박사(옥스퍼드·벤처투자회사), 송병윤 교육과학기술부 기초과학정책과 서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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